농자재 유통사나 필름 전문 생산업체라면 고민이 비슷합니다. 기존 PE 멀칭필름은 수거 작업에 인건비가 나가고, 미수거 시 미세플라스틱이 토양에 축적됩니다. PBAT 베이스 완전 생분해 필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만, 필름의 인장강도가 부족하면 바람에 날리고, 천공 저항성이 낮으면 작물 성장 중 막이 찢어지죠. 저희 라인은 PBAT 수지의 점탄성 특성을 20년 간의 프로파일 디자인으로 제어해, 필드에서의 실패를 사전에 차단합니다.
2층 설비(2-Layer)는 내층에 기계적 강도를, 외층에 분해 제어 기능을 부여하는 기본 구성입니다. 3층(3-Layer)은 중간에 차단층을 추가해 수분 증발 억제율을 15% 이상 높였고, 두께 편차를 ±1.5% 이내로 유지합니다. 고급형 5층(5-Layer)은 표면 활성제를 별도 층으로 분리 도포하여 이슬 맺힘 현상을 줄이고, 자외선 분해 조절제를 균일 분산시켜 작물 주기와 분해 시기를 정밀 매칭합니다.
반자동 설비(Semi-Auto)는 소규모 농협이나 맞춤형 필름 생산에 적합합니다. 롤 교체 시 다운타임이 3분 내외로, 소재 전환 시 스크류 클리닝이 불필요한 모듈식 배럴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전자동 라인(Full-Auto)은 24시간 연속 운전을 전제로, 압출기 히터 밴드의 국부 과열을 방지하는 8구역 냉각 시스템과, 필름 두께를 실시간 보정하는 베타게이지 피드백 회로를 표준 장착합니다.
실제 충남 논산에서 토마토 재배에 투입된 3층 필름은 90일 후 자연 분해가 시작될 때까지 인장 강도가 18MPa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두께 0.012mm에서도 수직 천공 저항력이 4.2kgf를 넘어, 딸기 농가의 예리한 가지 마디에도 찢어짐이 보고되지 않았죠. 호남지방 한 벤처사의 경우 반자동기로 지역별 분해 조건(습도, pH)에 맞춘 4종 필름을 소량 다양 생산하며 특화 시장을 개척 중입니다.
라인 도입 시 가장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수지 배합률 변동에 따른 압출 안정성’입니다. 저희의 모니터링 HMI는 PBAT와 PLA/Starch 마스터배치의 혼합 비율이 5% 이내로 흔들릴 경우, 스크류 RPM과 온도 프로파일을 자동 재조정하여 젤(Gel)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합니다. 또한 생분해 필름의 최대 리스크인 저장 중 가수분해를 방지하기 위해, 권취 전 냉각 롤러의 표면 온도를 이슬점보다 8℃ 높게 유지하는 독자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이러한 세팅 노하우는 기계 인도 시 현장 엔지니어가 직접 작동 시범과 함께 전수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