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에서 EPS 패널 코너가 함몰되거나, 석고보드 끝단이 운반 중 진동으로 깨지는 경험, 다들 한번쯤 겪으셨을 겁니다. 일반 필름으로는 부피 큰 건자재의 모서리 압력을 견디지 못해, 창고에서 현장까지 가는 길만 해도 반품률이 평균 3~5%는 기본이죠. 우리 2층 스트레치필름 라인은 바로 이 '공장에서 현장까지'의 취약점을 타겟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첫 번째 층(내층)은 200% 이상의 고연신율로 화물을 부드럽게 감싸며 초기 충격을 흡수합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두 번째 층(외층)이 날카로운 금속 프레임이나 석재 모서리가 접촉하는 지점에 특화된 내천공 코팅으로 찢어짐을 물리적으로 차단하죠. 특히 한국형 표준 팔레트(1100x1100)에 적재된 2.4m 석고보드 더미를 감쌀 때, 필름이 금속 스트랩처럼 조이면서도 패널 표면에 눌림 자국을 남기지 않는 밸런스가 포인트입니다.
현장에서는 미세한 틈새로 스며드는 분진과 습기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 필름의 2층 구조는 단순한 두께 증가가 아닙니다. 내층의 점착력과 외층의 장력 유지력이 상호보완되어, 장기 창고 보관 시에도 필름이 늘어지지 않으면서 완벽한 방습 밀봉층을 형성합니다. 여름철 습도 80%가 넘는 창고에서 2주 이상 방치된 EPS 패널 적재물도 표면 결로 현상 없이 출고되는 것이 실제 검증 결과입니다.
이 모든 것이 자체 생산라인 투자 없이 가능합니다. 저희 2층 공법 라인은 기존 싱글층 장비보다 40% 적은 전력으로 1분당 18롤(폭 1.5m 기준)의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도록 모듈화되어 있습니다. 필름 두께는 20~35마이크론 구간에서 소재별로 미세 조정 가능하며, 롤 변형 없이 정확한 장력 제어로 원단 낭비율을 3% 이하로 유지합니다. 결국 포장 비용으로 계산하면 톤당 7만 원 이상의 손실을 막으면서, 고객사의 제품 신뢰도는 한층 높아지는 구조죠.

